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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정 ‘수요자 중심’ 혁신 기대

36개 농업인단체 정책 제안…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 23명 파견 요청도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표방한 ‘수요자 중심 농정’에 농어업인단체가 적극 참여하고 있어 농정 추진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1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총 40개의 농어업인단체중에서 36개 단체가 현장의 문제와 해결책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제출했다.
<관련기사 본지 제2189호 3월 14일자 3면 참조>
제출된 정책제안에는 한미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최근의 국제곡물·유류가격 상승에 대응한 보완대책 등 총 280여건에 달한다.
아울러 농어업인단체는 장관 정책보좌관 후보로 3명을 추천하고, 13개 단체에서는 각각 1~4명까지 총 23명에 달하는 농림수산식품부 공무원을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단체는 농림수산식품부 직원과 소속 직원간의 상호 교환 근무를 희망하기도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장급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여 오는 31일까지 접수된 정책제안에 대해 검토하고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농어업인들과 정부가 함께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나가는 분위기가 정착되면 정부와 농어업인 등 정책 수요자간의 신뢰관계가 구축되고 정책의 실효성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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