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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원유값 현실화 도출 ‘진통 거듭’

정부·생산자·유업체 난상토론…첨예한 입장차만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진흥회도 긴급 이사회 소집…결론 없이 다음 회의로

원유가격 인상을 놓고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진통이 거듭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달 20, 21일 수안보에서 관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유가격 인상 문제를 놓고 난상 토론을 벌인 결과 생산자측과 유업체측, 그리고 정부와 이견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26일에는 낙농육우협회 관계자들이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 원유가격 인상을 또 요구했으나 농식품부는 이에 거듭 난색을 표하고, 생산비 절감 및 소비 확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낙농진흥회도 27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인 결과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오는 4월 10일 다시 논의키로 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원유 가격 인상만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며 “외국과의 경쟁관계라든가 소비 문제 등 여러 문제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결정해야 할 문제”라며 사실상 불가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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