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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HPAI 확산·재발방지 철저한 방역대책 당부

대통령, 전북 정읍 피해지역 시찰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 AI방역 관계자 격려 -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조류독감 피해지역인 전북 정읍시 영원면 방역 초소를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이날 정읍 방문은 총선개입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이뤄졌다고 청와대측은 설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8일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전북 정읍을 방문, 피해지역을 시찰했다.
이날 오전 KTX 편으로 정읍으로 향한 이 대통령은 먼저 시청 상황실을 찾아 김완주 전북지사, 강 광 정읍시장 등으로부터 피해현황 브리핑을 받은 뒤 방역당국의 철저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읍시 영원면 후지리의 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활동에 대해 보고받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정읍 방문은 최근 이 대통령의 현장방문에 대해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 `총선 개입’이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이런 정치적 논쟁에 휘말리기 보다는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AI로 인한 피해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이 대통령이 직접 현장을 찾아야겠다고 결정한 것”이라며 “현지의 안개 때문에 KTX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주자였던 지난 2006년 12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북 익산의 한 양계농가를 방문,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양계장 내부로 들어가 방역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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