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는 한우브랜드 단체,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자랑하는 ‘물맑은양평개군한우’(이하 개군한우) 이다. 지난해 4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G마크’ 획득 사육두수 3천두 이상으로 확대…농가 안정적 수익확보 기여 개군한우의 2007년 출하성적을 요약해 보면, 1++등급이상 30%, 1+등급이상 65%, 1등급이상 90%이상, AB등급 출현율 84%, 도체중 423kg으로 이땅의 한우농가들이 함께 지향해야 할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성적을 매년 갱신하며 새로운 한우성적의 장을 열어가는 개군한우의 열정은 어떠한 시장환경 하에서도 대한민국 한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 이다. 그럼 ‘물맑은양평개군한우’(이하 개군한우)가 현재와 같은 성적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자. 1987년 경기도 양평군 개군읍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친목단체로 ‘초우회(草牛會)’를 만들어 시작된 개군한우는, 1992년 한우로서는 최초로 ‘개군한우’라는 상표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1991년 국내 최초로 무혈거세를 실시하며 우리나라 한우 거세고급육의 선구자로서 역할을 하였고, 2004년 7월 쇠고기 생산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하여 브랜드로 출하되는 모든 한우를 생산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전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1998년부터 퓨리나사료와 인연을 맺고 있는 개군한우는 아주 특별한 2007년을 보냈다. 지난 8월 한우 브랜드 최초로 ‘무항생제 축산물브랜드인증’을 획득하고 2007년 12월에는 소시모에서 주간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4회 연속 받아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한우 고급육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으며,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통합 브랜드인 ‘G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G마크를 획득한 축산물 가운데 항생물질(23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청 허용치의 절반 이하 축산물에만 사용 가능한 ‘G+ Meat’ 마크를 획득해, 가장 안전한 한우로서 인정받고 있다. 또한, 11월에는 ‘제8회 경기도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제1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가장 우수한 한우 브랜드에 수여하는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안전성과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고 있다. 향후 미산 쇠고기 수입이 본격화될 상황에서, 개군한우는 거세우 사육두수를 현재 2,500두에서 향후 3,000두 이상으로 확대하고, 우수한 육질성적을 통해 회원 농가의 안정적 수익확보와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고품질 한우를 공급하여 다가오는 위기를 ‘퓨리나사료와 함께 성공하는 사업동반자’로서 극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개군한우와 퓨리나사료는 오는 2008년 4월 22일(목) 오전 11시부터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퓨리나 한우사랑-개군한우 실증발표의 날’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브랜드의 대표인 ‘물맑은 양평개군한우’가 만들어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놀라운 2007년 출하성적을 공개하고 그 비결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한다. 한우사랑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가득한 현장에 더 많은 한우농가들이 함께하여 우리나라 한우사업의 밝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