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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촌공사 사장에 홍문표씨·검역원장에 이주호씨 취임

마사회 회장엔 김광원씨 임명제청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 왼쪽부터 홍문표 사장, 김광원 회장, 이주호 원장.
홍문표 전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한국농촌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마사회 회장으로는 김광원 전 국회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임명제청됐다. 이주호 신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도 지난 16일 취임식을 갖고 5대 원장으로 첫발을 디뎠다.
신임 홍문표 사장은 47년 충남 홍성 출신으로 건국대를 나와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거쳐 제17대 국회의원과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선대위 농축산위원장을 맡았다.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도 역임했다. 현재는 사단법인 선행칭찬운동본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신임 김광원 회장은 40년생 경북 울진 출신으로 서울대를 나와 포항시 시장과 경북도 부지사를 거쳐 제15대, 16대, 제17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의원으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이주호 검역원장은 53년생이며 건국대 수의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밟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가축위생과장(CVO), 검역원 축산물검사부장, 질병관리부장 등을 역임했다. 원장 공석기간에는 직무대리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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