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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료값 안정화 전방위 대책 마련 촉구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지난 24일 국회 농식품위원회 종합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정학수 농식품부 차관.
사료가격 안정대책을 마련, 축산기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전방위적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축산농가에 지원된 사료구입자금을 앞으로는 사료업체에 지원함으로써 타용도로 쓰이는 것을 방지토록 할 것도 지적됐다.
류근찬의원(선진창조, 충남 보령·서천)은 지난 24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의 농식품부를 비롯 9개 기관에 대한 종합국감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정부에서는 사료기업에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업계의 사료가격 인상 움직임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주장했다.
류 의원은 또 사료업체들이 사료원료 구매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유산스(기한부 신용장)가 금융위기로 개설이 어려운데다 금리도 올라 설상가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의 해결방안을 촉구했다.
특히 이낙연위원장(민주, 전남 함평·영광·장성)은 사료구입자금을 축산농가에 직접 융자 지원하다보니 자칫 부채로 남게 될 뿐만 아니라 타용도로 쓸 수 있는 만큼 오히려 이 자금을 사료업체에 조건을 내걸고 지원하는 게 효율적이지 않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사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 내년에 사료원료구매자금을 추가로 5백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신기간도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장 장관은 올 연말까지 종합적인 사료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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