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5년간 도축장 폐업보상 490억 지원 TMR 생산시설·한우 핵군단지 조성 등 개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축장구조조정 지원 사업이 펼쳐진다. 또 한우명품화사업도 추진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도 축산부문 총 사업규모 1조1천4백69억원 중 신규사업 예산으로 3백6억2천4백만원을 책정, 이 가운데 도축장구조조정을 위해 17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도축장구조조정을 위해 이같이 도축장 폐업보상금 중 일부를 지원, 경영자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도에는 5개소에 지원하게 되며, 오는 13년까지 5년간 70개소에 490억원이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또 한우명품화사업을 위해 TMR 사료 생산시설 및 한우 핵군단지 조성 분야에 25억원을 지원, 지역특성에 맞는 한우브랜드를 육성토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신규로 품질고급화, 축산물직거래이동, 섬유질 사료제조시설 현대화 사업 자금도 지원할 계획으로, 품질고급화 분야에 1백39억3천5백만원, 축산물직거래이동차량지원 50억원, 섬유질 사료제조시설 현대화 사업에 74억3천9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