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2008년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이 들 의원을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농연은 “현장에서 활동을 벌였던 한농연 모니터 요원들이 100점 만점 기준으로 성실도, 정책제안의 참신성, 농업계의견 반영도, 피감기관 긴장도, 질의의 충실성 등을 토대로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며 선정기준을 밝혔다. 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신성범과 황영철 의원은 농민단체 의견 반영도 및 질의의 충실성에서, 최규성 의원은 피감기관 긴장도와 유성엽 의원은 참신성과 성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국감 의원들에게는 박의규 한농연 회장이 직접 의원실을 방문, 우수국감의원 패를 전달하고 지역구 농민들에게는 의원들의 우수 질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한편 모니터단은 올해 국감이 지난 17대국회의 국감보다 발전한 점으로 ▲권위주의적 질의 태도 개선과 ▲전문성 향상 ▲쌀 직불금 문제점 부각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러나 ▲쌀 직불금을 정쟁에 이용한 점과 ▲한미FTA 문제점 및 국내 대책 검증 결여 ▲농민단체 의견 반영도 결여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