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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해외농업개발 정부·민간 공조 장기투자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 ‘해외농림수산자원 협력방안 워크숍’서 제기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전문인력 양성·유통망 확보 인프라 구축 중요성 강조

해외농업개발을 통해 돈 벌어오겠다는 개념을 버리고 정부와 민간기업이 협력을 강화해 장기적인 투자로 성공적으로 해외농업개발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지난 24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무) 주최로 열린 ‘해외농림수산자원 협력방안 워크숍’에서 김남수 농림수산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이 해외농업개발 추진방안의 정책발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내놨다.
김 과장은 그동안의 실패사례와 성공사례, 그리고 일본의 사례를 들며 해외농업개발은 하루아침에 단기적으로 추진할 사업이 아닌데다 우리가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국들도 농업에 대해 보수적인 만큼 민간 단독으로 하기보다는 정부와 함께 전략을 수립,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특히 해외농업개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내년에 이 부분을 예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와 함께 연구개발도 강화하는 한편 해외곡물자원을 활용한 식품 가공수출도 촉진시켜야 함도 강조했다.
김 과장은 생산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생산물의 건조, 저장, 유통, 판매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과장은 이에 따라 기술정보 제공, 전문가 양성, 연구개발, 국제협력 등 지원방안을 추진을 위해 해외농업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 매년 추진상황을 평가 분석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외농업환경조사 결과에 대한 이병창 대상 구매팀장의 인도네시아 편 발표와 곽병관 케이씨피드 기획팀장의 필리핀(옥수수 중심) 편, 이우창 푸른들영농조합법인 이사의 캄보디아 편, 김원 한일사료 이사의 역시 캄보디아 편에 대한 해외농업환경조사 결과 발표가 있었다.
이어 민간분야 해외진출 사례에 대한 발표도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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