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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국내 동약업계 첫 美 수출 ‘쾌거’

바이오노트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 바이오노트가 국내 동약업계 최초로 미국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 바이오노트 임직원들이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의 미국 수출을 기념해, 수출차량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했다.
동물용 진단키트 전문 제조업체인 (주)바이오노트(공동대표 조영식·하건우)는 지난 5일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사진>가 국내 동물용의약품 중 처음으로 미국에 정식으로 수출됐다고 밝혔다.
진단키트의 수출을 위해 바이오노트는 3년동안 미국 농무부(USDA)의 엄격한 의약품 제조관련 서류심사, 한국공장 직접 실사, 미국내 현지 동물병원 대상 임상시험, 품질관리시스템 평가 등을 통과했고 지난해 12월 미국 농무부로부터 미국 판매 허가를 받았다.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는 최고급 품질만을 고집하는 미국 동물병원 수의사들에게 사전품평 결과, 세계 유수경쟁사 키트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바이오노트는 1차로 10만불이 수출됐고 올해에만 100만불 정도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 외에도 3개 품목이 이미 허가완료 단계에 진입해 있어 국내 동물용의약품의 미국 수출 길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동물용의약품의 선진국 수출은 국내 타 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위주의 수출 정책이 선진국 시장으로 변화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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