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우 우선 농가 협업체 중심의 공동계획출하로 출하비용을 줄이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가와 협업체간 계획 출하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수요처별 수요량과 수요시기에 대응한 송아지 생산·입식·출하조절과 개체별 통합 출하·관리 D/B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산·유통·경영·브랜드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브랜드 경영체별 취약분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렇게 함으로써 계통 및 브랜드 출하 확대를 통한 출하비용을 두당 1만3천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업체 중심 공동출하 관리…브랜드 맞춤형 컨설팅 강화 부분육 유통 촉진 저지방 부위 적체 해소…직거래 활성화 특히 도축·가공·도매단계의 규모화·전문화로 유통효율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축장구조조정 자금을 조성해 폐업비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도축세가 폐지되는 만큼 도축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부분육 유통 활성화로 저지방 부위의 적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도축·가공비용을 두당 7만5천원정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산물 직거래 장터 확대 및 이동차량 운영확대와 축산물종합직판장 및 플라자(식육판매+식당) 개설도 확대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접근성이 용이토록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식육판매업소와 브랜드경영체간 약정으로 한우전문 판매점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우 전문판매업소에 대해 브랜드 경영체를 통해 시설비(개소당 2천만원 이내) 등 정책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돈 유통경로 및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발생될 수 있으나 평균 소비자 판매가격에 42% 수준의 유통비용이 발생하고s 있어 조합 또는 공판장을 통해 원료 구매 후 직거래판매 등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토록 할 계획이다. 조합 원료구매 ‘직판’ 유도…농협조직 브랜드 전국단위 통합 LPC가 부분육 도매기능 수행…권역별 물류 전진기지로 정착 특히 농협과 민간 계열업체의 규모화로 유통비용 절감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농협조직의 53개 개별브랜드를 ‘농협안심포크’ 등 2∼3개 전국 브랜드 중심으로 통합 운영하여 오는 2017년까지 점유율 30%를 달성토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게 되면 소비자 판매가격이 연 2천7백억원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돈 분야도 한육우 분야와 마찬가지로 도축·가공·도매단계의 규모화·전문화 유통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 주요 거점지역 LPC(7개소) 및 도매시장(9개소)을 부분육 가공·상장 등 물류기능 강화로 권역별 유통 전진 기지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즉, LPC가 부분육 도매기능도 수행토록 해 식육판매업소 및 식당 등에 판매하는 체계를 구축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