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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환율 상승에 배합사료값 또 들썩

원·달러 환율 1천2백원대 행보에 업계 “수지 안맞아 감당 어려워”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업체들 이달 중순경 인상 움직임

원·달러 환율이 1천2백원대를 유지하자 배합사료업계가 사료값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한때 환율이 1천250원까지 치솟자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에서 1천200원 초반을 형성하면서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로 돌아섰지만 이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1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1천206원이다.
현재의 사료가격은 원·달러 환율이 1천120원에서 1천130원에 맞춘 것이기 때문에 이를 넘어선 현재의 환율로는 수지를 맞출 수 없어 사료가격 인상을 통해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밖에 없지 않겠냐는 것.
더욱이 구제역 등 축산 환경을 둘러싼 분위기가 좋지 않음에 따라 인상 시기를 놓쳐 경영의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버티기란 쉽지 않음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번주까지 환율 변동을 보고 판단하겠지만 환율이 1천200원을 상회할 경우 인상을 적극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만약 환율이 이 선에서 횡보하더라도 이달 중순경(14일경) 사료값 인상을 소폭이나마 단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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