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Korea Food Expo(KFE)가 Food Week와 통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Korea Food Expo를 코엑스 주최로 열리는 Food Week와 통합, 아시아 대표 국제식품박람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 KFE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Food Week는 코엑스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온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다. KFE에는 약 1천여개 업체(국내 850, 해외 150)가 참가할 예정이며, 해외바이어도 1천명 이상 유치할 계획이다. KFE 주제관은 국내 식품기업이 식품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제대로 알게 하고 식품산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식품산업의 글로벌 트렌드(5C)는 Clean(식품안전), Convergence(타 산업과의 융복합), Convenience(편의식품), Country(전통식품), Culture(문화적 가치)이다. 또 일반 국민들에게 농식품 정책의 성과를 홍보하고 식품산업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및 정책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행사기간중 국내외 식품기업 및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외 주요 식품기업 CEO, 석학 등을 초청하여 식품산업 발전 방향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관객들이 품격 있는 식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요리경연대회, 막걸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KFE와 Food Week 통합으로 시너지효과가 발휘되어 식품산업의 발전과 한식 세계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