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사진>은 지난 5일 농협법은 금년내로 반드시 처리될 걸로 믿는다며 꼭 그렇게 돼야 한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이날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기국회전 7월 또는 8월중이라도 농협법 심의를 하도록 (국회 농식품위에)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장관은 이번 중국 북경에서 열린 농자재전시회를 가보니 앞으로 중국 기술이 2∼3년내에 우리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 장관은 이어 따라서 우리 농민들 마인드를 바꿔 새로운 시대에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며 정부와 농민, 전문언론, 기업들이 하나로 뭉쳐 싸워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