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사료BU는 지난달 22일 도드람 양돈조합이 운영하는 안성도드람LPC에서 삼양사와 도드람LPC 임직원 및 설강맥우 브랜드 양축가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강맥우 브랜드 상장 경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강맥우’는 삼양사의 규격화된 사양관리와 출하말기에 보리를 먹인 명품한우로 2007년 상표등록을 실시했으며, 이번 안성 도드람LPC에서의 브랜드 상장 경매를 통해 그 품질을 한층 더 인정받으면서 전국 규모의 한우브랜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번에 브랜드 상장한 ‘설강맥우’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한우브랜드로 삼양사가 직접 생산관리하며, 전국 최고수준의 도축 및 육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도드람LPC에서의 도축 및 상장 경매를 통한 브랜드관리로 향후 국내 최대 규모 및 품질의 브랜드 한우로써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총 63두의 한우가 경매되었는데, 설강맥우는 8두가 출하되어 전남 장흥 김삼연사장 농장의 거세한우가 2만3천원/kg의 지육단가로 당일 최고의 경매 단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