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뚜레 ○…지난 25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법안심사소위(위원장 정해걸)에 농축산업계의 이목이 쏠렸는데, 그 이유는 농협법개정안에 대한 심의 일정이 잡혀있었기 때문. 그런데 예상대로 일정만 잡혔을 뿐이지 농협법개정안에 대해서는 손도 대지 못한 채 이날 심의는 종료됐다. 그래서 오는 9월 13일(잠정)에 신임 유정복 장관과 차관 등 관계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농협법개정안을 놓고 간담회 형식으로 회의를 열기로 여야간사간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날 간담회도 열리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장 중요한 자본금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농협법 간담회가 별 의미가 없지 않겠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