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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제 밀 가격 다소진정…배합사료업계 숨 돌려

옥수수값 강세는 여전…가격추이 촉각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그동안 꾸준히 오르던 국제 밀 가격의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배합사료업계가 한숨 돌리고 있다. 그러나 사료용 옥수수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가격 추이에 사료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국사료협회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셀당 4.8달러에서 지난 8월 중순 7.8달러까지 상승했던 국제 밀 가격이 최근 7달러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최근 러시아 북부에 비가 내리고 캐나다의 밀 작황도 당초보다 양호한 수준으로 알려지면서 선물시장에서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거래가 다소 증가한 데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콩은 주생산국인 미국의 생육기 기후가 좋아 옥수수나 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옥수수는 사료용 대체 수요 및 미국의 작황부진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투기성 자금 유입 등으로 인해 국제곡물가의 불확실성이 다소 높은 시기이지만 러시아 등 흑해연안국의 가뭄피해 정도 및 생산량, 북반구 지역의 겨울 밀 파종면적 등이 가시화되는 9월에는 추세전환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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