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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산 블루오션, 간척지에서 찾아라

전문가, 간척농지 3만ha중 일부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 적극 제안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규모의 경제·녹색축산 동시 실현

축산의 블루오션은 간척지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FTA 등 개방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면서 규모화를 통한 경제성과 더불어 위생·안전 축산물의 생산이 필수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내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친환경축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업을 혐오시하는 인식이 바꿔질 수 있도록 하면서 규모의 경제도 실현하는 동시에 국내시장에 파고드는 해외 다국적 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10년내 농업용으로 활용될 간척지 3만㏊중 일부에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을 축산전문가들은 제안하고 있다.
축산전문가들에 따르면 지금도 화옹, 서산 등 일부 간척지에서는 축협이 주도적으로 조사료를 재배하여 성공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조사료 재배에 국한하지 말고 이를 더 확대하여 명실공히 축산업의 중심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척지에서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국내 축산업의 문제점을 이곳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도 이러한 인식아래 간척지 3천㏊에 친환경축산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염부하가 많은 양돈 가운데서도 종돈만을 사육할 수 있도록 하고, 한우·낙농·승마목장 등을 조성하여 체험·교육·레저 기능을 추가하여 관광목장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것.
간척지 내 축산은 무방류형, 친환경 축사중심 가축분뇨의 에너지화·자원화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협이라든가 하림, 다비육종 등이 간척지 활용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립했거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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