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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림, 음성 팜스코 육가공공장 리모델링 투자

안성 프로젝트 철회…최신 도축·가공시설 필요 따라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안성 프로젝트 철회…최신 도축·가공시설 필요 따라

하림이 경기도 안성시에 신설을 계획했던 도축 및 가공시설 설치를 철회하고, 충북 음성에 있는 그룹사인 팜스코의 육가공공장을 최신형으로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
하림은 지난 8월 안성시 미양면 제4산업단지 9ha(2만7000평)에 2천억원을 투자, 건평 15ha(4만6500평) 규모의 도축·가공시설을 건설해 2천500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안성시에 제출했었다.
이에 축산농가들은 소 9만여두와 돼지 22만여두, 300만 수가 넘는 닭을 사육하는 안성지역에 도축장이 들어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그 파급력을 우려하면서 반대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하림은 아무리 옳은 일이라도 지역 주민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부담스럽다며 철회했다.
그러나 하림은 위생적이면서 균일화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최신형 도축 및 가공시설이 필요하다는데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그룹사인 팜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육가공공장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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