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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논에 타작목 재배시 ㏊당 300만원 지원

농식품부, 쌀 수급조절·조사료 등 자급 활성화…내년부터 3년간 한시적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사료작물은 종자대·사일리지 제조비용도

내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논에 사료작물 등 타작목을 재배하면 ㏊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종자대와 사일리지 제조비 등이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공급과잉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다른 작목의 자급률 향상과 지역특화 품목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매년 4만㏊ 논에 타작목을 재배하도록 하고, 쌀과 타작목 재배와의 소득차 보전을 위해 ㏊당 3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사업대상지는 2010년 쌀변동직불금을 받은 논과 올해 논에 타작목을 재배하고 보조금을 받은 논으로, 재배작목은 농가 자율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11년 1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여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농가별 최소 신청면적은 10a 이상이며, 최고 한도는 없으나 규모화·집단화된 지역은 선정시 우대한다.
특히 농식품부는 국내 생산량이 적어 수입하고 있는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재배농가에게는 종자대 지원(보조 30%), 경영체에는 사일리지 제조비(3만원/톤), 우수경영체에는 기계장비 1억5천만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조사료 종자(수단그라스, 사료용 옥수수 등)는 지난 9월부터 사전신청을 받아 수입을 발주했으며, 발아시험 등을 거쳐 파종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목초지를 포함한 수입종자 신청량은 766톤으로 약2만㏊에 파종할 수 있는 물량이지만, 조사료 작물은 1만㏊로 한도를 정하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조직화된 경영체가 신규로 논에 소득작목을 30㏊이상 재배할 경우 평가를 통해 2천만원의 교육·컨설팅비를 지원하고, 지역에 적합한 2∼3모작 작부체계 기술책자도 발간·보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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