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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FMD, 신규지역서 더 이상 발생없어

농식품부 “종식 단언 이르다”…간헐적 발생 가능성 전망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FMD가 3일이후부터 신규지역에서 단 한 마리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신규지역에서 새롭게 FMD가 발생하고 있지는 않지만 FMD 종식을 단언하기에는 아직 이른감이 있다며 앞으로 예방접종을 하더라도 간헐적으로 FMD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FMD는 지난해 11월29일 공식 확인된 이후 이날 현재까지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 347만9374마리가 살처분됐다. 이중 돼지가 331만7725마리, 소가 15만871마리로 집계됐다. FMD 확산세가 최고조였던 지난 1월에는 하루에 10만마리 넘게 살처분했지만 지난달 1만마리 아래로 떨어지더니 이달 들어서는 급격히 줄어들고 21일과 22일 사이에 돼지에서만 139두 살처분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에는 주로 백신으로 인한 항체가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어미에게서 나온 새끼들 위주로 살처분이 이뤄졌다”며 “새끼들은 따로 백신을 맞지 않더라도, 항체가 형성된 어미에게서 나온 새끼들은 모유를 통해 자연히 항체가 형성된다”고 말하고, 구제역 ‘종식’을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입장이다. FMD 백신은 현재 2차까지 접종이 끝난 상태로 일부 추가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항체 검사를 거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 3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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