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루 FTA 협상 결과 한·페루 FTA 협상 결과 쇠고기와 분유 등은 현행 관세가 유지되는 반면 닭고기 냉장육과 오리 냉동육은 10년간 폐지+ASG(농산물세이프가드) 적용, 천연꿀은 16년간 폐지+ASG가 적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산물의 경우 이런 내용으로 페루와 FTA를 타결했다며 21일 협정문에 정식 서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페루와 FTA가 타결됐어도 축산업에 그다지 큰 영향이 없을 걸로 보면서도 한·미, 한·EU FTA 체결에 따른 국내대책을 활용하되, 추가대책 필요성 등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향후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한·페루 FTA 발효를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