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원본부는 김재수 농식품부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해서 농업금융정책과 등 농식품부 내 관련부서, 관계부처 공무원, 농협중앙회 담당자 등 20여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된다. 농협법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지원본부는 앞으로 ▲농협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준비 ▲농협 자산실사 협의 ▲경제사업활성화 대책 수립 ▲조세·보험·자본금 등과 관련된 정부 지원방안 등을 마련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내년 3월 2일 농협중앙회가 개편되게 됨에 따라 농협법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을 연내에 마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