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14일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청(廳)으로 승격하는 등 근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인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50만 마리의 소, 돼지를 매몰하고 3조원이 들어간 사상 초유의 사태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초동 박멸체제를 갖추고, 식품안전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으나 정부는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은 14일 구제역 사태를 계기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청(廳)으로 승격하는 등 근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인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350만 마리의 소, 돼지를 매몰하고 3조원이 들어간 사상 초유의 사태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초동 박멸체제를 갖추고, 식품안전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으나 정부는 미봉책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