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축산정책관을 맡을 사람을 찾고 있으나 2차에서도 불발로 그쳤다. 이에 따라 20일(수)부터 26일(화)까지 3차 공모에 들어갔다. 이처럼 3차에 까지 공모를 하게 된 것은 ‘민간인’만을 고집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렇다보니 마땅한 인물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민간인’만을 고집하는데는 이번 FMD 사태를 겪으면서 앞으로 축산업 선진화 대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관료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도록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민간인’ 중에 찾는데는 한계가 있고, 농식품부 내부 뿐만 아니라 축산업계에서 조차 예견된 결과가 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3차에서는 적임자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