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조합은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정기 대의원을 개최하고 2010년도 사업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도드람조합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경제사업 3천991억400만원, 신용사업 4천795억6천200만원 등 총 8천901억8천5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2.12%가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도 25억5천2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59%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규 조합장은 “종돈입식 및 방역시설 지원 등 FMD 피해조합원의 조속한 복구에 조합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면서 “여기에 유통사업 물량 확보를 위해 지급률 상향조정과 함께 운반비 지원에도 나서는 등 조합사업 확대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