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확대 장내발효 사료개발로 온실가스 감축 농림수산식품부가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가축분뇨 자원화 및 에너지화 시설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사료개발 및 기술개발을 통해 반추가축의 장내발효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 퇴비과정에서 호기로 처리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을 70~80% 저감하고, 장내발효로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 가능한 사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축산업 허가제 등을 통해 적정 가축사육 두수를 유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로 인한 축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관리기술 개발 및 질병방지대책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계절별 냉난방 및 환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고온기에 대응하는 가축 사양기술을 개발하고, 기후 온난화 질병 원인체(진드기 등) 특성조사 등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내년부터 1차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에 대비, ‘농림수산식품분야 탄소상쇄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칭 농림수산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