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4일 ‘한미 FTA 농어업분야 피해보전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법률안 심의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긴급소집’ 했다.
최 위원장은 “정부와 한나라당이 최대피해가 예상되는 농어업분야에 대한 성의 있는 대책마련은 등한시 한 채, 한미FTA 비준처리를 강행할 가능성이 높아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차원에서 발의된 법안들 중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7개 법안을 추려 상정 심의해 민주당 당론으로 본회의에서 의결 통과 시키겠다” 밝혔다.
이날 상정된 법안은 FTA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일부 개정안, 초지법개정안 등 7개 법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