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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FMD 의심축 속출…방역당국 초긴장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청송 양돈장서 의심축 발견…정밀검사 진행

7개월간 13차례 신고 접수…모두 음성 판정


기온이 내려가면서 FMD 의심축 신고가 심심찮게 접수되고 있어 축산업계와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북 청송의 축산농가에서 FMD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발견돼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경북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 최모씨의 농가에서 돼지 16마리가 침을 흘리고 다리를 절룩거리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들이 현장에 출동, 검역검사를 벌이고 있으며 검사결과는 16일 나올 예정이다.

이번에 신고된 FMD 의심증상 돼지가 FMD로 최종 판명 날 경우 지난 4월20일 경북 영천의 돼지농장에서 FMD이 마지막 발생한 뒤 약 7개월만에 재발하게 되는 것이다.

지난 4월 20일 이후 지금까지 모두 13차례 FMD 의심증상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기온이 내려가면서 FMD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어 농림수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방역당국이 지난달부터 비상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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