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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 장관 “한우두수 2년간 서서히 줄일 것”

국회 농식품위서...한우수매·사료기금 설치는 부정적 입장 견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 8일 포천·연천지역 14개 축산농가에서 젖소와 한우가 폐사한 원인은 보튤리즘균에 의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소값과 관련, 2년동안 서서히 사육마리수를 줄여가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한우농가가 요구하는 수매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따른 정부 자금 지원은 농협과 농민의 입장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출석, 성윤환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하고, 이는 토양에 의한 것으로 대부분 침수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이달 3일까지 포천ㆍ연천지역 14개 축산농가에서 젖소와 한우 281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 

서 장관은 이어 소값 관련해서는 소를 수매하면 결국 쇠고기를 냉동 보관했다가 시장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한우고기에 대한 부정적인 맛으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데다 수매는 시장경제 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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