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관계자 및 재단 이사진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 현판식’<사진>을 개최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저감 효과가 있는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표시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4년 3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농림축산식품부 고시 제2014-18호)으로 지정되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인증 확대를 위해 참여 농업경영체에 인증취득을 위한 컨설팅 및 인증심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환경축산사업팀의 정완태 팀장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으려는 농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올해 그린카드로 저탄소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쉽게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