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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대한민국 낙농가 모두가 웃을 수 있게

우리 실정맞는 원스톱 토탈 서비스 제공

  • 등록 2014.12.03 10:03:57

 

편한소, 제 10회 ‘웃는 목장의 날’ 행사 성대히 마쳐

 

대한민국 낙농가들이 모두 웃을 수 있는 ‘웃는 목장’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편한소(대표 유재복)가 지난달 14일 열 번째 ‘웃는목장의 날’행사를 성대히 마쳤다.
편한소는 이번 ‘웃는목장의 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하여 다음 단계의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편한소의 형태는 주식회사이지만 내용을 보면 협동조합의 장점을 많이 갖고 있어서 편한소에 참여한 낙농가들이 모두 주인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편한소는 처음 시작부터 파격행보를 해 왔다. 그동안 여타 기업들이 하지 못한 것들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맞춤식 원-스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한소는 이날 ‘웃는목장의 날’ 행사를 현대크루즈를 전세를 내 아라뱃길을 왕복하면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재복 대표이사가 그간 쭉 강조해왔던 목장이 주인 됨이 무엇인지를 직접 보여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대표이사 인사말도 생략하고 뭐든지 참석한 낙농가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행사진행은 직접 유재복 대표가 안내하는 대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 부페식 식사가 진행됐고, 1층에서는 준비된 쇼를, 2층에서는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이 마지막 행사라는 의미가 있어서인지 그전의 아홉 차례 행사와는 달리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 한국낙농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로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 4층 선상에서 진행된 희망 풍선나누기는 모두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흥분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풍선에 적힌 몇 사람의 희망 메시지에는 개인 소망보다는 낙농산업의 어려움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목장 공통의 소망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그런 400개의 풍선은 만남이라는 노래를 배경으로 모두의 각오를 모아 ‘웃는 목장 만세’라는 함성 소리에 이어 멀리 멀리 날려 보냈다
한편, 제1회 대회 때부터 9회 대회 때까지 발자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회 대회는 2005년 11월 4일 워커힐 무궁화 홀에서 열렸었다. FTA에 의한 시장개방과 젖소개량, 기술발전, 규모확대 등 낙농산업의 너무나 빠른 변화 여건이 목장의 경영에 엄청난 부담을 주게 될 상황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목장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시스템 개발이 필요해졌음에 공감했다.
2006년에 열린 제2회 대회는 올림픽 파크텔에서, 낙농선진국인 이스라엘의 최고 젖소 전문가인 ‘란 솔로몬’ 박사를 초빙하여 ‘이스라엘 티엠알 체제’를 상세히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스라엘의 티엠알 시스템(TMR System)을 우리에게 접목시키는 것이 우리 낙농의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대안일 수 있다는 힌트를 목장들에게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3회 대회는 2007년 남북 총리회담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함께 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같이 느끼는 자리가 되도록 진행됐다. 그래서 옛날에 농촌에서 1년 농사를 잘 짓고 나서 다 함께 풍년을 자축하며 즐기는 한가위 행사와 마찬가지로 1년 동안의 목장경영을 뒤돌아보고, 함께 노력한 결과를 축하하는 자리로서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제4회 행사는 2008년 모든 게 다 힘든 상황임에도 당초의 약속대로 200여명이 중국 북경에 함께 모여서 서로를 이해하고 단합(團合)된 힘을 대외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결국 우리들의 비전이 단순히 현재 문제를 해결함에 있지 않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제5회 대회는 그 동안의 목장들의 뭉쳐진 힘을 활용하여 다 함께 SnS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를 결의한 다진데 이어, 2010년에는 FMD로 멍든 목장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慰勞)하는 자리로 인천 월미도 앞바다 크루즈 선상에서 300여명이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 노래 소리에 맞추어 희망의 풍선을 날리면서 힘찬 함성(喊聲)으로 멋진 웃는 목장 시스템을 만들고자 다짐했었다.
2011년 11월 올림픽 파크텔에서 진행된 ‘제7회 웃는 목장의 날’ 행사는 그 간의 이스라엘 시찰 결과를 토대로 해서 이스라엘 낙농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세미나 형식으로 전달하는 자리였다. 그것을 토대로 해서 회사 이름을 ㈜편한소로 바꾸고 이스라엘 RMH티엠알 배합기 판매와 컨설팅, 첨가제 판매를 포함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게 되었다.
2012년 ㈜편한소의 1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된 제8회 웃는 목장의 날에는 또 다른 미래 10년을 함께 준비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2013년 11월 약속했던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 (가칭) ‘사단법인 웃는목장’의 발기총회를 겸한 제 9회 대회를 워커힐에서 진행되었고, 마지막 행사가 금년 11월 14일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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