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5일 ‘찾아가는 맞춤기술 이동식 농업기술상담장터’를 열어 농업인과 직접 만남의 장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동식 농업기술상담장터는 해마다 반복되는 어려움을 미리 해결할 수 있도록 토양관리와 병해충방제, 환경관리 등 분야별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으로 시설농업에서 반복해서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2월 말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열린다.
특히 작물별 특성에 맞춰 재배 단지마다 공통적인 어려움을 현장에서 농업인과 전문가들이 토양과 작물을 직접 관찰하고 토론하며, 기술 위원과 과학기술적 분석 장비를 이용해 개별 농가의 포장을 찾아가 진단과 상담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