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가 KT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반려동물 공익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수의사회(회장 김옥경)는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KT스카이라이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하고, 반려동물 건강·복지 증진과 대국민 인식개선 공익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수의사회는 캠페인 진행에 따른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반려동물과 관련, 우수 프로그램을 제작해 지난해 12월 대한수의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이면서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펫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TV는 공익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해 편성할 예정이다.
김영선 스카이TV 사장은 “오는 4월 펫 전문 토크쇼 ‘펫닥터스 시즌 2’를 시작으로 캠페인 홍보영상 편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