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생태축산, 새 생산모델로
인증제 개편·직불제 활성화
친환경 축산물 유통기반 확대
도축·가공·판매 일관체제 구축
사료·자재 안정 공급도 역점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산업을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축산, 악취·폐수 저감 축산, 동물복지 축산이어야 한다는 것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삼고 있는 비전이자 목표이다.
농축산부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공급비중을 2012년 0.7%에서 2017년 5%, 2022년에는 10%으로 늘릴 계획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율도 2012년 9%에서 2017년 17%, 2022년 20%로 늘리고, 특히 자급률은 2012년 69.1%에서 2017년 71.4%, 2022년 75.8%로 점점 늘리는 것으로 설정했다.
이에 농축산부는 5대 중점 추진과제를 ▲생산기반 조성 ▲친환경 축산물 공급 활성화 ▲환경부담 최소화 ▲유통·소비기반 확립 ▲사료 및 축산자재의 안정적 공급으로 정했다.
농축산부는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환경친화적·효율적인 사육기반을 구축하고, 질병관리를 효율화하면서 산지축산 등 새로운 생산모델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축산물 공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인증제 개편, 친환경 직불제 활성화, 친환경 축산물 유통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담 최소화를 위해서는 지역단위 가축분뇨 종합관리, 악취 관리 강화, 분뇨 및 악취 관련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소비기반 확립을 위해 도축·가공·판매 일관체제 구축, 도축장 선진화, 합리적 소비 기반 구축과 함께 사료 및 축산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사료의 안정적 공급체계 확립, 조사료 자급 확대, 축산자재사업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