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가지…인지도 강화·소비촉진 활용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의 새로운 캐릭터가 공개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한돈의 새 캐릭터인 ‘한도니’를 ‘한돈닷컴(www.han-don.com)’을 통해 발표했다.
한돈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소비촉진을 위해 개발된 한도니 캐릭터는 우리 땅에서 키워 건강하고 신선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우리 돼지 한돈의 이미지를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이에따라 우리 땅을 의미하는 갈색 옷을 입고 있으며, 건강한 우리 돼지의 분홍색에 태극무늬를 본 딴 머리를 하고 있어 한눈에 우리 돼지임을 알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머리와 몸의 크기를 균형 있게 하여 한돈이 주는 지혜와 건강의 균형을 표현했다.
특히 스토리텔링 시대에 맞게 ‘행복한도니’, ‘건강한도니’, ‘화목한도니’, ‘용감한도니’ 등 총 4가지캐릭터로 개발된 것이 특징.
예를들어 ‘용감한도니’의 경우 나쁜 악당을 물리치는 모습을 나타내면서 한돈에 함유된 비타민B1과 단백질 등이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신체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됨을 상징하고 있다.
관리위는 각각의 캐릭터가 갖고 있는 특징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리위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경직된 이미지의 캐릭터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캐릭터를 제작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 한도니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