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과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및 품질관리로 생산단계에서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고품질 안전성을 확보, 소비자가 로컬푸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농관원과 농협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간 3천건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그 결과를 농가 교육과 지도 등에 반영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2년 전북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51개소를 운영 중이며, 2015년에 75개소, 2016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6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금년도에는 매출 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