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7일 한·일 동물질병 진단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과 일본의 동물질병 진단실적과 현안문제 질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일본동물위생연구소는 2007년 MOU를 체결한 이후 양국간 주요 질병 진단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동물위생연구소와 국내기관 진단 분야 전문가 45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동물질병 진단실적을 살폈다.
특히 파장을 일으켰던 돼지유행성설사와 말과 소의 신경계질병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질병진단전문가 그룹과 소통해 동물질병 발생 흐름을 파악하고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