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국내 첫 양돈전문교육기관 출범

한돈돼지대학, 11일 강원캠퍼스서 창립 기념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생산자단체 학계 참여…청년·학생 등 실전교육

 

국내 최초로 양돈전문 교육기관이 출범한다.
한돈돼지대학(총장 이장형)은 오는 11일 강원캠퍼스(돼지문화원, 원주 소재)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돈돼지대학’ 에서는 한돈 산업 글로벌 경쟁력 구축을 위해 제도권 교육에서 할 수 없는 청년·학생을 비롯해 한돈 후계자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전국 축산관련 학부생을 대상으로 동물생명 관련 전공 학생 실전 취업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신세대 주부, 청소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돈 인식 개선을 위한 축제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를 중심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강원대학교 동물생명6차산업특성화사업단,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돼지문화원, 한국양돈연구회, 사단법인 굿파머스 등 관련 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돼지대학운영협의체’가 구성된 상태.
한돈돼지대학은 강원캠퍼스를 시작으로 1년간의 시범 교육 기간을 거치면서 수도권, 강원권, 영남권, 호남권 등 4권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에 대학과 산업체 연계를 통해 지역 캠퍼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돈돼지대학 강원캠퍼스’는 ‘강원대 동물생명6차산업특성화사업단’(단장 오상집)과 국내 대표적인 한돈 6차산업 경영체인 ‘돼지문화원’(대표 장성훈)의 산학협력으로 운영된다.
한편 돼지대학 초대 총장에는 45년 간 양돈 분야에서 다양한 업적을 쌓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장형 교수가 선출 됐다. 이장형 총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에 근무하면서 양돈분야의 학회활동과 겸임연구관 및 자문위원으로 봉사해 왔다.
한돈돼지대학측의 한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주식회사 형태로 시작됐지만 영리가 목적이 아닌 만큼 앞으로 사단법인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