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오는 13일로 예정했던 ‘한돈돼지문화축제’ 를 잠정 연기했다.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한돈문화축제는 시민과 어린이가 햄만들기 체험과 돼지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공연 및 놀이공연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해왔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행사도 중요하지만 지역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면서 “다만 도드람테마파크를 찾는 고객은 물론 직원 위생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드람양돈농협은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기 설치 및 하나로마트 쇼핑카트 소독 등 자체적인 감염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