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외자원 개발 신호탄…인니 전분공장 개장

농협사료, 타피오카펠렛 연간 6만톤 국내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전분공장을 개장했다. 11일에는 인도네시아 법인 개소식도 가졌다.
인도네시아 전분공장은 농협사료가 해외자원을 개발해 들여오기 위한 거점이다. 농협사료는 전분공장의 경영안정화를 바탕으로 타피오카 펠렛 가공 시설을 증설해 연간 6만톤 이상의 타피오카 레지듀펠렛을 국내에 들여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농산물자원을 사료원료로 국내에 들여와 배합사료 원가절감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농협사료는 인도네시아 전분공장을 미국 조사료법인 NH-HAY와 함께 해외자원개발의 핵심 축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람풍에서 열린 전분공장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 이상문 이사(의성축협장), 이제만 이사(대충양돈축협장), 농협사료 채형석 사장과 김영교 이사(평창영월정선축협장), 이정우 이사(해남진도축협장), 정동채 이사(영천축협장) 등이 참석했다. 개장식에는 인도네시아 람풍군수, 람풍주농업지도자협회장, 농민단체, 지방정부 각 부처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현지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개장식에선 농협중앙회와 람풍농민단체 간 농업분야 협력을 주제로 한 MOU도 체결했다.
최원병 회장은 “사료원료를 생산국에서 직접 조달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달경로의 다양화로 국내 사료가격 안정과 한국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농협사료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지의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