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선진 노사문화 정착 기여 공로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겠다”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이 ‘2015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군산공장이 위치한 전북도로부터 ‘2015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지난 6월 23일 도청 4층 접견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도내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6개 기업을 선정, 시상했다.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상은 전북도가 도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선정하는 상으로 최근 1년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평화를 이룩한 기업에 한해 공모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에 카길애그리퓨리나 군산공장은 노사협의회를 통해 노사가 서로 대화하며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 활동,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한 해 동안 전체 근로자의 61%가 제안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작업 환경 개선과 생산성 개선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선진 노사 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체 노사협의회에서는 생산성 향상 방안을 주요 의제로 채택, 매년 논의를 하고 있으며, FMD 등 고객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는 자발적으로 임금 동결을 제안하는 등 경쟁력 확보를 통한 고객 가치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오영일 군산공장장은 “앞으로도 서로 화합하는 노사 문화를 기반으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