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Day Activity’ 8월까지 진행
농장 문제점 파악… 최적의 컨설팅 제공
“직원들의 땀 한 방울이 농장의 돼지 한 마리 더 출하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집중 점검에 임하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 사업부문(이하 CJ) 김태균 경원지점장은 최근 경기 이천 지역 A농장의 집중 컨설팅을 진행<사진>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이른 아침부터 양돈 팀장, 지구 부장, CPS(CJ 양돈 기술지원팀)팀원들은 A농장에 집결, 한나절 동안 혹서기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빗줄기보다 굵은 땀을 흘렸다.
이날 지역 컨설팅팀은 오전시간을 주로 모돈 점검에 할애했다. 자돈사 음수라인 소독을 시작으로 모돈 등지방 측정, 용중 측정, 모돈·자돈 채혈 등 그동안 농장에서 받기 어려운 검사들을 실시했다. 특히 농장주 및 농장 직원과 함께 동행하며 농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액티비티의 핵심 요소인 CJ 모돈 급여패턴분석(CJ Feeding Trend Analysis)을 실시, 농가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비육장으로 이동해 49일령의 자돈 체중 측정, 자돈·비육돈 채혈, 자돈사 음수라인 소독으로 하루 내내 이어진 점검을 마쳤다.
이날 점검을 진두지휘한 김태균 지점장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오늘 같은 집중 컨설팅을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날 하루라도 정성껏 컨설팅을 실시, 이후 점검 결과를 통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면 매우 뿌듯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땀 한 방울이 돼지 출하 한 마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같이 최근 CJ는 양돈 농가 수익 개선의 일환으로 ‘One-Day Activity’ 캠페인을 8월까지 총 32농가에 시행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고객 농가에 해당 지역 전체 지구부장이 참여해 한나절 동안 세밀한 부분까지 다각도로 점검하기에 보다 효율적인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을 기획한 안호영 양돈 PM은 “고객 요구는 농가의 성적 개선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무더운 날씨보다 더욱 뜨거운 CJ 지구부장들의 열기와 고객 농가들의 감사 인사에 기획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점검 서비스와 CJ 지구부장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수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고객 농가가 만족하는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