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 환경 과정 이수자 심화 교육
2017년까지 분뇨전문가 350명 육성이 목표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가축분뇨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선축협이 가축분뇨 자원화를 선도하고 축협 가축분뇨 전문컨설턴트들이 축산농가들의 분뇨처리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농협축산경제가 배출한 가축분뇨 전문컨설턴트는 2014년 말 기준으로 258명이다. 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2017년까지 전문 인력을 최소한 350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가축분뇨 전문가 심화과정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진행됐다.
신동열 축산자원국장은 “관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일선축협에 풍부한 가축분뇨 전문 인력 기반을 다져 축산농가들이 가축분뇨처리에 대한 어려움 없이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친환경 축산의 기반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