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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수의사회 ‘닻 올렸다’

대한수의사회 18번째 지부로 공식 출범

[축산신문 ■대전=황인성 기자]

 

회원 대변·반려동물산업 발전 새 전기

 

대전광역시수의사회가 마침내 힘찬 출항을 시작했다.
대전광역시수의사회(회장 안세준)는 대한수의사회 18번째 지부로 가입을 마치고 공식 출범<사진>함에 따라 회원 대변은 물론 반려동물임상 및 반려동물산업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수의사회는 지난 5월 21일 창립총회와 6월 11일 사무실 현판식에 이어 안세준 회장을 초대회장으로 하는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동물복지를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활동해온 대전시수의사회는 △서울특별시 및 5개 광역시지부 설치△대전시 회원의 90%가 반려동물임상인 반면 충남지역 회원의 70%가 대동물임상으로 수의업무영역의 차이가 큰 점 △13년 세종시지부의 분리·발족 △지역 내 전문단체로서 수의사회의 위상 강화 등을 들어 분리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지난해 8월 251명의 대전 관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부설립 찬반조사에서 응답자의 99.0%가 찬성하고 올 2월 11일 대전충남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분리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돼 사실상 분리가 확정됐다.
그동안 대전지역 수의사들은 지난 1989년 대전시가 광역시로 승격되고 관내 회원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분리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으나 큰 진전이 없다가 지난해 정동물병원 정기영 원장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자산분할 등 설립에 따른 제반사항에 대해 대전충남수의사회와 합의하고 설립을 완료했다. 사무실은 기존 대전충남수의사회 4층에 입주했다.
대전광역시수의사회 설립은 전무형 대전충남수의사회 회장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기영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추진위원들의 끈질긴 추진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다른 지역보다 늦게 설립됐지만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회원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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