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를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감하고, 창업을 위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아이디어 경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예선 신청이 진행된 이번 콘테스트는 농수산식품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콘테스트 공식 누리망(홈페이지)을 통해 총 990건이 접수됐다.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50팀)는 지역 혁신센터별 1:1 멘토링을 통해 본선과 왕중왕전에 참여하게 되며, 각 혁신센터별로 운영 중인 창업지원 사업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자격, 테스트 판매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전국 본선은 10.6~10.7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본선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은 왕중왕전에 참여한다.
남태헌 농식품부 창조농식품정책관은 “기대보다 많은 팀이 참가하여 국민들이 농식품 분야에 대한 창업에 관심이 많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창업 붐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