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손종서)는 내달 초순경 양축농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천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질 이번 교육은 농가의 자율 방역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북부청사 이규현 동물방역팀장이 축산농가들의 이해를 높일수 있는 ‘알기쉬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대해 강의를 하게 된다.
여주 가축동물병원 최인규 원장의 경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임경종 방역본부장은 “FMD 청정국 유지를 위해서는 농가의 자율 방역의식 고취가 중요하다”며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의심축 발견 시 지자체, 검역본부, 위생방역본부 등에 즉시 신고가 이뤄져 조기에 질병이 차단 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