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설화, 고급육 생산 기틀 중점
번식우프로그램, 분만간격 단축시켜
TMR, 지역별 맞춤형에 방점
카길뉴트리나사료(대표 이보균)가 ‘Switch it ON for Beef·비육우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하여 빛을 밝히자’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한번 비육우산업의 점프를 위해 팔을 걷었다.
카길의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브랜드 카길뉴트리나사료(www.cargillnutrena.co.kr)는 지난 8일 전국 영업조직과 지원팀이 모여 ‘카길뉴트리나 축우 캠페인’을 갖고, 비육우 산업 발전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카길뉴트리나사료는 한우거세우 제품의 한우설화와 보다 효율적이고 수익이 창출되는 번식우 프로그램, 개량속도를 빠르게 하는 한우TMR을 소개했다.
◆한우거세우의 새로운 도전 ‘한우설화 제품 및 프로그램’최근 높아진 한우경락 단가에도 송아지 마릿수가 줄어 가격이 300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서도 거세우는 특히 28개월 사육기간 대비 높은 등급을 구현해 내야 한다.
이를 위해 카길뉴트리나는 한우설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이는 일본에서 먼저 시작된 비타민A 조절 기술을 카길뉴트리나의 기술력을 통해 한국형으로 구현된 것이 특징.
카길뉴트리나사료는 이번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고급육 생산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우마케팅 및 기술을 담당하는 감동근 박사는 “매년 신기술을 가장 신속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부분은 고객과의 약속이다. 지속적으로 카길뉴트리나 한우설화 프로그램을 매년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이런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한 뒤, 한우의 일천만우 생산과 28개월령 출하 및 1+ 이상 등급 출현율 70%이상의 목표 달성을 확신했다.
◆1년 1산의 약속 ‘한우번식우 제품 및 프로그램’
국내 한우 번식우의 생산성은 건강한 송아지 생산과 분만간격이다.
일본의 경우, 13.3개월의 분만간격임에도 이를 1개월 더 단축하려는 노력이 발표된 가운데, 우리 한우의 경우 아직도 분만간격이 15개월을 훌쩍 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이 바로 번식우 농가의 수익성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우 번식우는 곧 한우거세우의 밑소를 생산하는 산업의 기반임에도 우리나라 평균성적은 많은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게 사실.
카길뉴트리나의 연구진은 이러한 한우번식우 사료와 프로그램에 대해 글로벌 카길의 150년 동물영양연구기술을 바탕으로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종부시 14개월 280kg, 송아지 생시체중 30kg이라는 목표아래, 새로운 한우번식우전용 육성우 사료와 번식우 프로그램을 재정립했다.
◆한우거세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우TMR’
카길뉴트리나는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기초가 되는 육성과 큰 소 단계를 TMR 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이용하여 개선했다.
보다 과학적인 요구량과 정확한 원료평가를 기초하여 한우모델링을 통한 TMR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감동근 박사는 “카길뉴트리나의 새로운 한우TMR은 과학적인 실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우 TMR 제품은 지역별 맞춤형 제품으로 곧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