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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사육 전문화 시대 앞장을”

거창축협, 한우대학 2기 수료생 40명 배출

[축산신문 ■거창=권재만 기자]

 

한우사육에 있어 과학적이고 선진화된 기술 접목으로 거창 한우농가의 정예화에 도전장을 낸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인물사진)이 지난 8일 한우전문 경영인 육성과 전문 경영을 통한 농장 경영개선을 목적으로 개강한 제2기 한우대학 프로그램을 완료<사진>했다.
지난해 1기, 43명을 배출한데 이어 올해 40명의 지역 한우전문가를 배출한 거창축협 한우대학은 지난 12주간의 일정을 통해 TMF 사료 제조방법, 질병, 개량, 사양관리, 축사시설 등 농장경영에 있어 주요 분야들을 명망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11회로 계획되었던 한우대학 과정에서 강사로 나선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조사료 생산의 궁금증을 제시한 수강생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자 조사료 생산 전문가를 급파해 1회를 더 연장시키는 등 수강생들과 거창축협, 초빙 강사들까지 뜨거운 열의로 한우대학을 함께 이끌었다.   
수의사로서 또, 축산과학원에서 근무하며 과학적 사양관리에 집중해 왔던 최창열 조합장은 “한우사육이 점점 전문화 되어감에 따라 누가 하니까 따라하는 그런 주먹구구식으로 한우를 키우는 시대는 지났다”며 소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그 이론을 기본바탕으로 내 상황, 내 축사에 맞는 융통성 있는 적용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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