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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FMD·메르스 여파 최소화하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 차질 사업 보완 예산 변경
8개사업 선별…신규추진·증액 이뤄져

 

FMD와 메르스 사태로 차질을 빚었던 한돈자조금사업이 연말에 대거 착수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최근 열린 제4차 회의에서 모두 8개 사업과 관련한 2015년 사업예산 변경안을 의결했다.
우선 ‘한돈과 수입육의 차별성 및 영양성분 연구사업’이 눈에 띈다.
한돈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 한돈 소비촉진의 근간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8월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돼지고기 둔갑판매 실태조사와 근절방안 연구도 실시키로 했다. 둔갑판매에 대한 관리 감독과 처벌에 대한 적정성 진단은 물론 생산 및 유통과정별 국내산 돼지고기 유통구조 개선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이번 예산안 변경을 통해 소비자, 특히 어린이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한도니, 캐릭터 홍보사업’ 예산은 1억원이, 한돈인증점 홍보를 위한 TV 및 라디오 광고사업예산은 1억2천만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와함께 악취저감제품 분석 사업결과와 정보를 양돈현장에 제공하기 위해 ‘가축분뇨 처리지원 및 양돈장환경개선’ 사업예산예산도 2천만원을 늘렸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별 시식회 및 한돈판매촉진’ 사업에에는 1억8천800만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 돼지FMD 열병·박멸위원회 운영예산과 거출홍보 예산도 일부 증액됐다.
이에 필요한 예산은 대부분 기존 사업비를 감액해 충당되며, 예비비도 일부 투입된다. 
관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상반기 FMD와 메르스로 인해 상당수 사업이 취소되거나 지연된 상태였다”며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선별, 이번 예산 변경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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